무엇이 왜 바뀌었나
지금 버전은 v11.11.0 입니다. 고친 것은 전부 여기에 적습니다 — 무엇이 바뀌었는지뿐 아니라, 왜 그렇게 고쳤는지까지 같이 남깁니다.
키보드도 연타할 수 있습니다
지금까지 연타는 마우스 버튼만 됐습니다. 이제 설정 > 연타 에
키보드 키 칸이 생겨서, 지정한 키를 누르고 있으면 초당 정한 횟수만큼
그 키가 반복해서 들어갑니다. 떼면 멈춥니다.
마우스 버튼과 키를 동시에 걸 수도 있습니다. 한쪽만 쓰고 싶으면
버튼 목록에서 선택 안함 을 고르면 됩니다.
켜고 끄는 방법(Ctrl+Alt+3), 커서 아래 빨간 점,
Pause 비상 정지는 마우스 연타와 똑같이 동작합니다 —
새 기능을 따로 만들지 않고 쓰던 연타를 넓혔습니다.
연타 키는 수식키 없이 그 키만 누른 것으로 봅니다. Ctrl·Alt·Shift 는 연타 키로 지정할 수 없고, 이미 단축키로 쓰고 있는 키도 막습니다. 연타를 켜 둔 동안에는 그 키를 어디서 눌러도 반복되므로, 평소 글쓰기에 안 쓰는 키를 고르는 편이 안전합니다.
툴바 버튼 이름이 마우스 연타 에서 연타 로 바뀌었고,
상태줄에는 연타 왼쪽 버튼 · Z 키 초당 12회 처럼 지금 대상이 보입니다.
기본 단축키를 Ctrl+Alt 조합으로 바꿨습니다
예전 기본 단축키는 숫자패드였습니다. 그런데 숫자패드에 단축키를 걸어 두면 숫자패드로 숫자를 칠 수 없습니다. 단독키를 단축키로 잡으면 그 키를 원래 용도로 못 쓴다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, 자주 쓰는 기능을 전부 조합키로 옮겼습니다.
| 기능 | 이전 | 지금 |
|---|---|---|
| 매크로 실행 / 중지 | 패드1 | Ctrl+Alt+1 |
| 일시정지 / 재개 | 패드3 | Ctrl+Alt+2 |
| 연타 켜기 / 끄기 | 패드5 | Ctrl+Alt+3 |
| 기록 시작 / 중단 | 패드2 | Ctrl+Alt+R |
| 좌표·색 캡처 | 패드4 | Ctrl+Alt+C |
| 비상 정지 | 패드0 | Pause |
| 실행 보조 키 | F9 | Scroll Lock |
Ctrl+Shift 는 일부러 피했습니다. Windows 의 키보드 레이아웃 전환 조합이고,
엑셀에서 Ctrl+Shift+1~5 는 셀 서식 단축키입니다 —
매크로를 돌리려다 셀 서식이 바뀌면 곤란합니다.
비상 정지와 보조 키만 단독키로 남겼습니다. 급할 때는 한 손가락이어야 하고,
Pause 와 Scroll Lock 은 요즘 쓰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습니다.
한국어 키보드는 오른쪽 Alt 가 한/영 키라 조합이 되지 않습니다. 왼쪽 Alt 로 누르세요.
이미 쓰던 설정 파일이 있으면 예전 키가 그대로 유지됩니다. 새 기본값으로 바꾸려면
설정 > 단축키 > 기본값(Ctrl+Alt)으로 되돌리기 를 누릅니다.
매크로가 동작으로 숫자패드 키를 보내는 것은 영향받지 않습니다.
모니터를 떼면 창이 사라지던 문제
노트북에서 외부 모니터를 뽑거나 모니터 배치를 바꾸면, 프로그램 창이 이제 없는 모니터 자리에 떠서 마우스로는 되찾을 수 없었습니다.
원인은 창 위치를 복원할 때 크기만 검사하고 위치는 보지 않은 것이었습니다. 모니터 3대에서 1대로 줄이면 저장돼 있던 좌표가 통째로 화면 밖이 되는데, 그대로 복원해 버렸습니다.
이제 복원할 때 창을 지금 화면 안으로 끌어옵니다. 모니터가 작아졌으면 창 크기도 같이 줄입니다.
켜 둔 채로 놓쳤다면 도구 > 창을 화면 가운데로 로 바로 되찾을 수 있고,
트레이에서 창을 꺼낼 때도 같은 보정이 걸립니다.
두 모니터에 걸쳐 둔 창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— 제목 줄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그대로 둡니다.
매크로 목록에 단축키 칸이 생겼습니다
목록의 키 · 최근 칸을 단축키 칸으로 바꿨습니다.
전에는 전용 키를 지정한 매크로만 키가 보이고, 공용 실행 키를 쓰는 매크로는 칸이 비어 있어서
무엇이 이 매크로를 돌리는지 한눈에 읽히지 않았습니다.
이제 전용 키를 쓰면 그 키가, 공용 키를 쓰면 기본 이 표시됩니다.
예약이 걸려 있으면 기본 ⏰ 처럼 ⏰ 가 붙습니다 —
예약도 결국 '무엇이 이 매크로를 돌리는가' 라서 같은 칸에 두었습니다.
대신 마지막 실행 결과는 이 칸에서 뺐습니다. 결과와 소요 시간·동작 수는 실행이 끝날 때 로그에 남고 매크로 파일에도 기록되므로, 목록을 좁히면서까지 둘 자리는 아니었습니다.
검은 설명 상자가 화면에 남던 문제
툴바 위로 커서를 빠르게 지나가면 검은 설명 상자(툴팁)가 뜬 채로 남았습니다. 지나간 버튼 수만큼 쌓였습니다.
원인은 이렇습니다. 커서가 올라오면 0.45초 뒤에 상자를 띄우도록 예약하는데, 그 전에 커서가 떠나도 예약이 취소되지 않았습니다. 결국 커서가 이미 없는 자리에 상자가 뜨고, 그 뒤로는 '커서가 떠났다'는 신호를 받을 길이 없어 영원히 남았습니다.
이제 세 겹으로 막습니다. 떠날 때 예약도 함께 취소하고, 띄우기 직전에 커서가 아직 그 위에 있는지 확인하고, 그래도 남으면 6초 뒤 스스로 사라집니다. 창이 가려지거나 버튼을 눌러도 없어집니다.
좌표 대신 '마우스 위치'를 누릅니다
마우스 동작의 X·Y 옆에 마우스 위치 가 생겼습니다. 켜면 저장된 좌표를 무시하고
실행하는 순간 커서가 올려져 있는 곳을 누릅니다.
커서를 옮기지 않으므로, 마우스를 어딘가에 올려 둔 채 그 자리를 계속 누르게 할 수 있습니다
(클릭·더블클릭·누르기/떼기·휠 모두 됩니다).
누를 자리를 사람이 직접 정하는 셈이라 창이 옮겨지거나 모니터가 달라져도 상관없습니다. 매크로가 깨지는 가장 흔한 원인이 절대 좌표인데, 그 좌표를 아예 쓰지 않는 길입니다.
켜면 X·Y 와 창 기준 좌표 는 쓰이지 않으므로 잠급니다 —
쓸 수 있어 보이면 혼란만 줍니다. 좌표 캡처 키를 누르면 좌표를 쓰겠다는 뜻이므로 체크가 저절로 풀립니다.
실행 전 점검의 '화면 밖 좌표' 경고 대상에서도 빠집니다.
쓰지도 않는 좌표로 경고가 뜨면 진짜 경고가 묻히기 때문입니다.
더 자세한 내역
그 이전 버전에서는 배율이 다른 모니터에서 글자가 작게 나오던 문제,
매크로별 전용 단축키, 더블클릭 기록이 제대로 되지 않던 문제 등을 고쳤습니다.
전체 변경 이력은 프로그램과 함께 들어 있는 CHANGELOG.md 에 모두 적혀 있습니다.